진 주 문 화 의 재 인 식 과 창 조 의 앞 소 리 꾼

역사교육문화관 건립추진

History Education and Cultur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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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1일 진주문화사랑모임과 여성민우회, 형평운동사업협회, 진주문화연구소, 진주변호사회 등 지역내 13개 단체는 “옛 배영초등학교 부지에 역사교육박물관을 건립하라”며 역사 교육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결성했다.

추진위는 또 “배영초등학교 부지는 원래 시민들의 기증과 부역으로 만들어진 진주시민의 자산인 만큼 이제 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때”라며 “배영초등학교 부지를 도심 공원으로 만들고 그곳에 역사교육박물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 기록은 옛날 진주성 방어시설인 대사지가 있었던 역사유적에 진주시 교육청이 이전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진주문화사랑모임은 경남교육청이 경남교육역사박물관을 진주에 건립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싣는다.

2006년 11월 29일 진주문화사랑모임은 경남교육역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구 배영초등학교에 경남교육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였다, 경남교육역사박물관 건립추진은 2007년 1월 19일 고영진 교육감이 리영달 진주문화사랑모임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진주교육청 이전 협조 당부로부터 시작되었다.

교육감의 전화를 받은 리영달 회장은 경남교육의 발원지인 진주초등학교 인근인 배영초등학교 부지에 교육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약속하였다. 고영진 교육감도 교육박물관 건립 취지에 찬동한 후 진주교육청 이전을 협조해 준다면 이전 후 배영초등학교 부지에 교육박물관 건립을 약속하였다.

2007년 4월 13일 오후 6시 30분 진주 북경장에서 리영달 추진위원회 대표, 김삼석 교육장, 조재규 김길수 교육위원 등이 회의를 가지고 진주배영초등학교 자리에 진주교육청을 이전하는데 협조를 하고 역사교육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당시 진주 시민단체들은 구 배영초등학교 역사성을 이유로 진주교육청 이전을 반대하다가 교육역사 박물관 건립 합의로 인해 진주교육청을 이전할 수 있었다.

이후 권정호 교육감은 진주 진성 일대를 교육 박물관 부지로 생각하였으나 진주시민단체들은 역사성과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반대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2011년 7월 15일 진주교육청에서 리영달 추진위 대표 류범형 추진위원장 조재규 윤용근 도의원 강종민 교육장 진화수 국립진주박물관장 도 교육청 관계자 등이 간담회를 가지고 교육박물관 건립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진화수 박물관장은 경남교육 박물관이 진주에 건립되면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성 진주청동기박물관과 교육밸트를 구성해 경남 교육의 인프라 확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의견을 발표했다.

2011년 7월 28일 경남교육역사박물관 설립 기본방향 연구 용역 추진 계획을 세워 12월 23일 설립방향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경남대학교 이종흡 교수팀이 연구용역을 맡아 (가칭) 경남교육문화유산관리 기관 설립 기본방향연구라는 보고서를 2012년 8월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타 시도의 다른 역사박물관이 아닌 기록물 박물관 도서관 기능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고유문화유산 관리기관으로 설립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위 추진방향을 전제로 진주배영초등학교, 진성교육단지, 창원교육단지(성산구 두 대동 일원)을 후보지로 삼아 예정지를 검토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경남 역사교육박물관 건립추진위가 주장해온 진주배영초등학교부지는 D등급 건물로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보고서 발표 후 추진위는 2012년 12월 28일 진주 갑을가든에서 모임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1. 경남 역사 교육박물관의 진주 건립은 고영진 교육감의 약속이었다.
  2. 경남역사 교육박물관이 아닌 기록물 박물관 도서관 기능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고유문화유산 관리기관 설립을 전제로 한 연구용역 과제에 후보지로 진주 배영초등학교 건물을 한정해 조사한 것은 창원을 후 보지로 염두해 두고 한 조사라고 생각한다.
  3. 추진위는 복합 문화유산 관리기관 설립 후보지로 배영초등학교를 주장하지 않고 전 진주중앙 중학교 부지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4. 전 진주 중앙중학교 부지에 경남교육문화원을 설립해 영재교육 기관, 진주공고 펜싱부 훈련장, 수영장, 그리고 진양도서관 이전 등의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면 진주 혁신도시에 걸맞고 학생들의 교육, 건강, 문화 등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5. 추진위는 앞으로 경남교육청이 경남교육의 역사성을 인식하고 역사박물관을 포함하는 교육문화 복합시설을 진주에 설립하길 촉구하며, 이를 위해 전 시민들과 힘을 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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